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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는 날이나 환기가 어려운 날, 빨래가 축축하게 마르지 않아 냄새가 나는 경험,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?
실내 건조가 잦아지는 여름 장마철이나 겨울철 난방기 사용 시에는 더더욱 곰팡이 냄새, 쉰내 같은 불쾌한 냄새가 빨래에 배기 쉽습니다.
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냄새 없이 뽀송하게 말릴 수 있을까요?
아래 3가지 습관만 잘 지켜도 실내에서 빨래를 쾌적하게 말릴 수 있습니다.
✅ 1. "세탁기 탈수는 '2회' 돌리는 것이 기본입니다."
대부분 사람들은 세탁기 ‘탈수’는 한 번이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, **축축한 빨래의 주범은 ‘물기 과다’**입니다.
- 세탁 완료 후 탈수만 추가로 한 번 더 돌려주면, 물기 제거가 20~30% 더 효과적입니다.
- 고속 회전은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**약탈수(약 800~1000rpm)**로 설정하세요.
- 탈수 후 바로 바람이 통하는 곳에 넓게 펼쳐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💡 Tip: 냄새 방지 기능이 있는 항균 탈취 섬유유연제를 마지막 헹굼에 넣으면 더 좋습니다.
✅ 2. "건조대의 위치와 빨래 간격을 바꾸세요"
빨래는 많이 하는데 건조대가 작아서 겹겹이 쌓아 널 경우, 속옷이나 양말처럼 천이 두꺼운 부분은 말리기 더 어려워집니다.
- 빨래 사이의 간격은 최소 5cm 이상 확보해 주세요.
- 옷걸이형 건조대를 사용하면 면적 대비 널 수 있는 양이 많아지고, 공기 순환도 좋아집니다.
- 창문 근처, 햇빛은 없어도 바람이 드나드는 위치가 가장 좋습니다.
💡 Tip: 실내에서 선풍기나 제습기를 병행 사용하면 습도 제거에 탁월합니다.
✅ 3. "실내에서 '바로 말리는 습관'을 들이세요"
세탁 후 시간이 지체될수록 세균이 번식하고, 냄새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가 급속히 증가합니다.
- 세탁이 끝나자마자 30분 이내에 널기
- 수건은 반으로 접지 말고 펴서 말리기
- 밤에 빨래를 한다면, 건조 시작 시 선풍기+제습기+천장 방향 설정 필수
💡 Tip: 실내건조 전용 세제(항균 성분 포함)를 사용하면 냄새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📌 정리: 냄새 없이 뽀송하게 만드는 핵심
습관 | 요약 포인트 |
탈수 2회 | 물기 완전 제거가 핵심 |
간격 확보 | 공기 순환이 냄새를 막는다 |
즉시 건조 | 박테리아 번식 시간 차단 |
🎯 마무리 꿀팁
- 여름철에는 제습기 + 선풍기 조합이 가장 효과적이고,
- 겨울철에는 난방기와의 거리를 두고 건조 위치를 바꾸는 것이 냄새 방지에 좋습니다.
- 빨래를 잘 말리면 삶의 질이 바뀝니다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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